사기혐의 마닷 아버지 구속

2019-04-11     이준희 기자

20여년 전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려 뉴질랜드로 달아난 래퍼 마이크로닷(26·본명 신재호)의 부친 신모씨(61)가 구속됐다.

청주지법 제천지원 이보경 영장담당판사는 11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부인 김모씨(60)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했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