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고물상서 불 … 2억 재산피해

2019-04-09     조준영 기자

 

9일 오전 10시 33분쯤 충주시 직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고물상과 인근 상가 등 3개동(560㎡),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여파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화재 지점 인근 100가구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충주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