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누고' 소외층 아동 `돕고'
충주아사모 `2019 마켓데이' 행사 13일 개최
2019-04-09 윤원진 기자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는데, 이번 행사 수익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충주아사모의 마켓데이는 여성들 스스로 기획하고 판매하는 나눔장터로 엄마들 사이에서는 `알짜배기' 장터로 통한다.
이번에도 130여 회원들이 참여해 가성비 높은 중고물품, 작품성 있는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벼룩마켓존'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담으리'와 `장봉문 밴드'의 재능기부 공연도 마련된다. 초등학생들도 구성된 청소년수련원 동아리 단체 댄스프렌즈걸스(DFG)도 무대에 올라 특유의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사모 마켓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