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성장사씨름대회 열기 후끈

둘째날 첫 장사 결정전 윤필재 태백장사 등극

2019-04-04     박명식 기자

 

2019 전국 음성장사씨름대회 개회식이 4일 음성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은 참가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대한씨름협회장(회장 박팔용) 대회사, 조병옥 군수의 환영사 등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대회 첫째 날인 3일 예선전을 거친 대회 첫 장사 결정전인 태백장사 결정전이 KBS N SPORTS 채널 전국 생중계로 펼쳐졌다.

태백장사 꽃가마는 `작은 거인' 윤필재(의성군청)가 차지했다.

윤필재는 김덕일(울산동구청)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음성장사씨름대회는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등 4체급 19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대회 셋째 날인 5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이, 넷째 날인 6일에는 한라장사 결정전이,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진행된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