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채용 기회… 충주 취업박람회 열린다

9일 충주체육관서 개최…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등 서비스 제공

2019-04-02     윤원진 기자

200여명을 채용하는 충주의 올해 첫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충주시는 오는 9일 충주체육관에서 `2019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등 이 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중장년, 장애인을 채용한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관계 기관은 현장에서 구직 상담과 직업 훈련 상담을 해주고, 근로자와 기업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노사 고충 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각 기업의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력서로 응시할 수 있으나 일부 기업은 정해진 양식의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날 박람회는 충주에서 연중 개최되는 취업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면서 “청년과 중장년층은 물론 장애인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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