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코레일 사장 “최고의 서비스는 안전”

오송역 현장 점검 … 비상시 고객 대응 매뉴얼 등 검토도

2019-04-01     뉴시스 기자
손병석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지난해 단전 장애가 발생한 오송역 사고 현장을 찾아 철도시설물을 점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손병석 사장은 1일 오후 오송역 인근 선로에서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과 비상시 고객 대응 매뉴얼 등을 검토했다.

손 사장은 “최고의 서비스는 안전”이라며 “현장 직원의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유지보수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사장은 이날 시설물 점검을 마친 뒤 오송역에서 주요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현안을 살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