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벚꽃 개화
2019-03-31 조준영 기자
청주 무심천 벚꽃이 지난해보다 3일이나 빨리 꽃망울을 터뜨렸다.
청주기상지청은 왕벚나무 군락단지인 무심천변 일대 표준관측목이 지난 29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개화 시점은 작년(4월 1일)과 비교하면 3일, 최근 10년 평균(4월 4일)보다 6일이나 빨랐다.
통상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개화 후 일주일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심천 벚꽃은 이달 1~7일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