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사 광장 소나무동산 철거 … 주차기능 개선

2019-03-28     심영선 기자
괴산군이 청사 광장에 조성한 소나무동산을 철거하고 주차 기능과 연계한 차량 통행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민원인들이 청내 실·과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는 등 개선책이 요구돼 왔다.

이로 인해 군은 다음달 중 청사 앞 중앙화단 2개를 철거하고 심각한 주차난과 차량 통행 문제를 모두 해소할 계획이다.

화단에 심었던 소나무 40여 그루는 주민을 위한 문화힐링 공원을 조성해 옮겨 심고 군민들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40여억원을 들여 군의회 앞 부지에 290여 대를 주찰할 수 있는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설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