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강정호

시범경기 7호포 … MLB 1위

2019-03-25     뉴시스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사진)가 시범경기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6개)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올라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