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장애인·노약자·임산부 편의위해 1600만원 투입

2019-03-25     하성진 기자

청주시는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임산부·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금은 최대 80만원까지다.

대상은 청주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호프·소주방 등 주점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희망 업소는 다음 달 18일까지 관할 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테이블 교체 후 시설개선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좌식테이블로 음식점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