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필 사장 등 3명 산자부장관 표창 박현태 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예

제약 산업 발전 기여·무사고 사업장 조성 등 공로

2019-03-20     이형모·공진희기자
(왼쪽부터)

 

㈜넥스팜코리아 김동필 사장과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박현태 부장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동필 사장은 국내 최초로 소화기관용 약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매출의 6%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또 사내 경영혁신 노력은 물론 지구촌 분쟁·재난 지역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박현태 부장은 제조 현장의 합리화 및 개선활동으로 사무·생산현장의 효율성을 증진시켰으며 무사고 사업장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진천지역 기업인 서한산업㈜ 오선택 상무이사와 ㈜삼양패키징 주병권 상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한산업㈜ 오선택 상무이사는 1981년 입사해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 완벽하고 차별화된 품질시스템을 정착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삼양패키징 주병권 상무이사는 1988년 입사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PET병 아셉틱 음료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종이캔 신사업(카토캔) 확장 및 증설에 따른 2400억원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형모·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