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2019-03-20     김영택 기자
서산시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질 개선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차 선도 도시화 기반 구축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126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0대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 예산 16억여원을 포함해 총 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지난 13일 공고일 이전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자동차면허증을 소지한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법인으로 전기차종에 따라 최대 19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30대), 전기이륜차(15대)에 대해서도 민간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