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응급 환자 의료 서비스 질·안전 수준 등 호평

2019-03-14     조준영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뇌졸중 센터 인증은 시설·장비, 인력 평가, 환자·보호자 교육 등 모든 치료과정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충북대병원은 뇌졸중 진료지침, 응급환자 진료체계 등 의료 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 수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1월까지다.

신동익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단일 질환 중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뇌졸중 전문치료시설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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