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전문가 육성 나선다

괴산군농기센터, 사과·농촌관광 과정 등 농업대학 운영

2019-03-12     심영선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센터는 12일 친환경농업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과정 지도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올해 농촌관광, 사과 분야 등에 전문가를 집중 육성한다.

교육은 농촌 관광과정 50명, 사과 과정 50명이며 12월까지 이론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농촌관광 과정은 체험프로그램, 현지 견학 등 100시간을 이수한다.

사과 과정은 사과 전지, 전정, 수확물 관리 등 전문교육과 현장 견학, 공통교양과목 강의로 운영한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 과정을 시작한 뒤 지난해까지 졸업생 891명을 배출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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