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이천 LNG발전소 건설 1조6800억 투자

2019-03-04     이형모 기자

SK하이닉스는 청주와 이천에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설을 위해 2022년까지 1조68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규 공장 건설 등 생산시설 증가로 향후 전력 수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력 수급 안정성 확보가 필요했다면서 “전력공급 다변화 목적으로 LNG 기반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설 건은 관계기관의 인허가, 대내외 경영환경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