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4회째 ‘가족 주인공 학위수여식’

20일 졸업생 1000여명 학위 수여 학부모 등 가족이 행사장 메인 무대 주인공  

2019-02-20     이재경 기자
코리아텍이

 

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오용택) 2018년도 학위 수여식이 20일 담헌실학관 1층 대강당에서 학부 졸업생 859명, 대학원 졸업생(석사 156명, 박사 35명) 181명 등 총 1050명과 학부모 등 가족 200여명,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대학 보직자 및 교직원 등 1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측은 이날 주 무대 80석과 연단 아래 70석 등 150석을 ‘가족 지정석’으로 마련, 올해로 4년 째 ‘가족 참여 학위수여식’을 열어 주목을 끌었다. 코리아텍은 행사 2주 전부터 문자 및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가족 참여 접수를 받았다. 이러한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학위수여식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다.
졸업식장 옆 담헌실학관 로비에서는 △핑거푸드(Finger Food) 케이터링, △학부모와 졸업생 즉석 기념사진 촬영·인화 서비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오용택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코리아텍은 지난 1월 대학 알리미 발표에서 취업률 80.2%로 전국 최상위권, 중앙일보 대학평가 ‘교육중심대학 10년 연속 1위’, 한국경제의 2018 이공계 대학평가 ‘취업부문 3관왕’,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학계열 및 인적자원개발 특성화대학으로 우뚝 성장했다”면서 “졸업생들은 융합적 전공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해 사회 곳곳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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