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동체 논산 건설 `박차'

시 주요업무보고회 … 정부공모 대응 전략·시책 보고

마을민주주의 실현·공공일자리 창출 방안 집중 논의

2019-02-19     김중식 기자
논산시는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주민참여형 민주주의 실현과 공공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황명선 시장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및 과장, 정책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주요 중점 업무를 비롯해 정부의 정책방향과 예산 흐름을 파악한 선제적 대응과 전략적 추진을 통한 정부공모사업 및 2019년 새롭게 펼쳐질 시책들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시정 추진방향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민주주의 실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 건설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 행복도시 건설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 △사람을 키우는 일류 교육도시 건설 등을 설정했다.

올해 중점 추진할 업무는 △마을자치회 정착 △선샤인랜드 활성화 △탑정호 관광 인프라 구축 △국방산업단지 신규기업 유치 △다양한 공공형 일자리 창출 방안 △저출산·고령화 대책 △지역밀착형 SOC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보고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명선 시장은“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 줄 것”을 당부하며 “올해 논의된 다양한 시책들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중심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논산시 주요업무보고회는 전체 38개 부서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논산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