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실업 양궁 최강자 가린다

21~25일 연맹회장기

29개 팀·180여명 참가

2019-02-18     권혁두 기자
한국 실업 양궁의 최강자를 가리는 `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21일부터 25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경기종목은 리커브 개인전·단체전·혼성경기, 컴파운드 개인전·단체전이다. 총 29개 팀, 18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22~24일 3일간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 장혜진(LH),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경희대) 등 국가대표 메달리스트가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청주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들이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