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딩아돌하작품상에 `미장센' 윤의섭 시인 선정

2019-02-17     연지민 기자

제5회 딩아돌하작품상에 윤의섭 시인이 선정됐다.

(사)딩아돌하문예원(이사장 박영수)는 시 전문 계간지 `딩아돌하'가 해당 지면에 발표된 신작 시 중 한해 가장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딩아돌하작품상에 2018년 가을호에 시 `미장센'을 발표한 윤의섭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수상작 `미장센'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사소한 사물들이 펼쳐지며 화면을 구성하고 해체되는 장면 장면을 꿈과 현실, 삶과 죽음, 꿈과 또 다른 꿈을 무섭고 슬프게 표현했다”고 평했다.

한편 윤의섭 시인은 1994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 `묵시록'등 5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현재 대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