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야구 최강팀 가려보자

결초보은배 16일 개최 … 전국 27개팀 610명 참가

7일간 2개 조 풀리그 진행 … 리틀야구단 교류전도

2019-02-12     권혁두 기자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윤갑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27개 팀, 610여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2개 조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8년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22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해 7일간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조별리그로 총 75경기를 치렀다. 올해 대회 기간 중에는 전국의 리틀야구단과 교류전도 열 예정이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시설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 해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스포츠파크는 2016년 준공한 후 각종 전국 단위 야구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야구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