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구 진천군의원 “군지 새롭게 발간해야”

임시회 5분 발언… 내적부분 채우는 사업 필요

2019-02-12     공진희 기자

 

진천군의회 임정구 의원(민주당·53·사진)이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사 교과서로서 진천군지를 새롭게 편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의원은 12일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천군은 그동안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2위, 1인당 GRDP 7629만원으로 도내 1위, 고용률 69.3%로 도내 1위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러한 외적 성장 못지않게 내적 부분을 채우는 진천군지 편찬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천군지는 1 994년 편찬된 것으로 우리 지역 문화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후손에게 귀중한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진천군지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와 AI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도 가능한 군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