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명예감독제 확대 … 준공 후 사후단계까지

2019-02-11     홍순황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시설 조성과 공사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하는 `명예감독제'를 학부모·학생과 교직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수요자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교육시설 공사 설계와 시공단계에 `명예감독제' 참여 횟수를 확대(2회 이상) 시행하고 체계적인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위해 학생과 담당 장학사 등을 포함해 기존 6명에서 10명으로 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시설사업 추진과 사후관리를 고려해 `명예감독제'를 준공 후 사후단계까지 확대·운영함으로써 맞춤형 교육시설 제공과 함께 사후관리가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단 학생은 안전을 고려하여 설계 및 사후단계에 참여 제한)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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