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240억 투입 도로망 확충

6개 노선 총 10㎞ 개설… 삼가~만수 구간 하반기 준공 계획

2019-02-11     권혁두 기자

보은군은 올해 주민 교통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40억여원을 들여 도로망을 확충한다.

군도·농어촌도로 6개 노선 총 10㎞ 개설에 38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 1.59㎞ 개설에 2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군도 중 삼가~만수 구간(1.7㎞)은 현재 86.7% 공정률을 보여 올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갈티~세촌 구간(1.5㎞), 북암~신정 구간(1.2㎞)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농어촌도로인 강신~종곡 구간(2.4㎞)은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동정~차정 구간(1.0㎞)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도 확·포장해 차량과 보행자가 원활히 통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28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스포츠파크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안문규 군 안전건설과장은 “각종 도로사업과 군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남일~보은 간 국도시설개량사업 2공구(수한면 후평리~회인면 눌곡리 구간)도 143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 추진한다.

1공구 회인면 눌곡리~남일면 두산삼거리 구간은 올해 10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