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배수개선사업 기공식

2007-03-27     충청타임즈
영동군 숙원사업인 양산면 봉곡지구 배수개선사업 기공식이 28일 양산면 원당리에서 이용희 국회부의장과 정구복 영동군수,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농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자사장 윤흥수)가 시행하는 이 사업에는 137억 7300만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 준공 예정이며, 양산면 원당·봉곡·송호리 일대 농경지 82.6ha가 혜택을 보게된다.

농촌공사는 봉곡·송호리에 각각 초당 14톤과 4톤의 유입수를 처리하는 배수장을 건설하고, 4.41km의 배수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인접한 금강 바닥보다 지대가 낮은 송호국민관광지 하류의 저지대 농경지 5.26ha에 흙을 채워 복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