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인삼농가 지원사업 대폭 확대

3억 증액된 6억6000만원 투입… 생산 지속성 제고 기대

2019-02-07     권혁두 기자

보은군은 작년보다 3억원 증액된 6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인삼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인삼의 연작장해를 해소해 생산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지력증진제 공급사업과 인삼재배 기반조성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주목·차광지·차광망 등 인삼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에 주소를 두고 군내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2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진원 군 원예유통팀장은 “앞으로도 인삼 농가가 고품질 인삼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