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방치 간판 무료 철거 … 5월말까지 접수

2019-02-06     하성진 기자
청주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무료로 철거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철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자연재해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 이용간판 등이다.

시는 5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후 6월 말까지 2000만원을 들여 사고 위험이 높은 낡은 간판을 우선 철거할 계획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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