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광명소 부상

외국인 등 매주 500명 이상 발길 … 청소년 교육의 장 `각광'

2019-01-28     박명식 기자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학생들의 산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들어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점점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추위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연일 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념관에는 매주 5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고, 지난 1월 20일에는 하루에만 외국인 65명을 포함해 267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이날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온 60명의 청소년들이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업적과 더불어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엔안전보장회의 체험, 유엔사무총장 집무실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병옥 군수는“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기획전시회, 학생들을 위한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