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최고부자 축구클럽 등극

지난해 1위 맨유는 3위로

2019-01-24     뉴시스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 부자 구단으로 선정됐다.

24일 영국 컨설팅그룹 딜로이트의 `풋볼 머니 리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2017~2018시즌 7억5090만유로(약 9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세계 최고 부호에 올랐다.

2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6억9040만유로(약 88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6~2017시즌엔 6억7460만유로(약 8656억원)를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2위였지만 이번 시즌 순위를 끌어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8~2019시즌 6억6600만유로(약 8540억원)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6억2920만유로), 5위는 맨체스터 시티(5억6840만유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