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정집에 괴한 침입 할머니 폭행 후 현금 빼앗아 도주

2019-01-24     조준영 기자
청주 한 단독주택에서 남자 괴한이 80대 할머니를 폭행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흥덕구 강서동 한 단독주택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집주인 A씨(80·여)를 폭행한 뒤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 “남자가 `행인인데 밥을 좀 달라'고 해서 상을 차려줬는데, 갑자기 때리고 돈을 빼앗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집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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