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떡 `썰고' 소외계층에 온기 `전하고'

대전 중구, 설명절 맞이 사랑나눔 대축제 … 500세대에 전달

2019-01-24     한권수 기자
23일

 

대전 중구는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떡국 떡을 썰어 나누는 설명절 맞이 사랑나눔 대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사)대전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자들은 750㎏의 가래떡을 함께 썰고, 상자에 담아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500세대에 전달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이웃이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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