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나눔

충남대병원 간호부 대사동·문화1동에 각각 쌀 400㎏ 기탁

2019-01-24     한권수 기자

 

충남대병원 간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대전 중구 대사동·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각각 쌀 400㎏을 기탁했다.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된 쌀을 저소득 한 부모가정 80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정 간호부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돼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명절에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쌀을 15년째 기탁하고 있다.

또 매달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체크, 건강 상담 및 다과를 제공하는 등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집안 정리정돈 및 명절맞이 보조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