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미래 과학 꿈·희망 키워요

LG화학,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명 초청 화학캠프 개최

2019-01-17     이형모 기자

 

LG화학은 서울과 청주, 전남 여수,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의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프는 LG화학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총 7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서울 영등포, 마곡과 경기도 파주 등 수도권 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로 초청, 2박3일간 창의융합탐구, 기초과학탐구, 화학직업탐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및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에 대해서 강의하는 `밸류 업그레이드 특강' 시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 지난 2014년과 2015년 화학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특별 멘토단'으로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