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축구종합센터 유치 지지

이차영 군수 “힘 모아달라” … 충북 11개 시·군 `한마음' 유치 땐 호텔·리조트 등 개발 관광·레저 중심지 조성 이시종 지사 “지역 균형발전과 연계 적극 협력” 약속

2019-01-16     심영선 기자
충북

 

충북도내 11개 시·군이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건설과 관련, 괴산군 유치를 지지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회의'에 참가해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괴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군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위락시설도 개발해 관광·레저 중심지로 조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이 자리에서“지역 균형발전과 연계해 괴산에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심판이 훈련과 교육을 병행하고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로 건립한다.

군은 앞서 지난 11일 충북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유치 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한 상태다.

또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도 유치 신청서를 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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