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수출 돕는다

충북도, 무역통상 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 확정 예산 102억 투입 138개 사업 4025개 기업 지원 31일 기업진흥원서 관계기관 공동 시책설명회도

2019-01-16     석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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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19년 무역통상 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 16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138개 시책 사업을 통해 4205개 수출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년보다 6억원이 늘어난 102억원을 투입하고 무역협회 충북본부 등 7개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전방위 홍보체계를 가동해 무역통상 진흥시책을 도내 모든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강소수출기업 육성과 수출촉진을 위한 17개 신규 시책을 도입하고 무역전시회와 사절단 등은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

무역통상 진흥시책은 충북 글로벌마케팅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에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시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수출 촉진과 강소수출기업 육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