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수달 번식 성공 … 19일 시민에 공개

2019-01-16     오종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사육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Ⅰ급인 수달이 번식에 성공하여 두 마리의 새끼를 에코리움 수달사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21일에 태어난 새끼들은 몸무게 각각 2.3, 2.2㎏의 건강한 수컷들로 어미 수달이 보호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에코리움 수달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부모 수달 중 수컷 수달은 지난 2013년 8월 경북 경산에서, 암컷 수달은 같은 해 10월 전남 장흥에서 각각 구조됐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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