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스포츠마케팅 효과 톡톡

지난해 대회·전지훈련 유치 … 40억 경제효과 유발

올해 100억 규모 시설 착공 … 20여 대회 개최 예정

2019-01-15     오종진 기자
지난해 역도, 태권도 등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에 성공한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올해 더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각종 전국대회와 역도 전지훈련 유치로 약 4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거둔 서천군이 연초부터 태권도 동계전지훈련 16개 팀을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스포츠마케팅 본격 추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올해부터 마서면 일원에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국민체육센터 보조경기장, 다목적보조경기장, 실내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착공해 스포츠 마케팅 선진지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치러지는 대규모 대회로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제5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와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 등이 있으며, 전국대회 및 도단위 대회가 총 20여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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