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민선7기 공약 로드맵 완성

책임행정 구현 등 10개 분야 76개 사업 실천계획 마련

2019-01-15     김중식 기자
금산군이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천계획에 들어갔다.

군은 문정우 군수 취임과 더불어 군민의사가 반영된 공약사업 선정을 위해 선거기간 중 제시된 공약내용과 각 읍, 면 및 실과에서 건의된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공약사업 목록을 작성했다.

제안된 공약사업은 균형발전, 투자우선 순위, 군민에게 미치는 영향 등이 심도 있게 검토됐으며 최종적으로 10개 분야 76개 사업을 확정했다.

공약사업 실천계획보고회를 통해 공약별 추진방향, 투자계획, 소요예산 등의 검토를 거친 뒤 지난해 12월 군민소통위원회의 공약사업 심의 및 평가를 통한 여과 과정을 거쳤다.

핵심은 협치를 통한 책임행정 구현, 찾아오는 금산만의 명품관광 추진과 인재교육 기반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 공약사업은 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 구성, 군민참여 제안제도 활성화, 군민 감사관제 시행, 재정운영상황 공개, 군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추진, 금산군 예산 5000억대 달성,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 등 행정의 투명성과 소통 의지를 담았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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