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T·LG 통신시설 등급 관리 '미흡'…시정명령

과기정통부, 통신재난 관리실태 특별점검…5개 사업자 관리 '미흡'

2019-01-06     뉴시스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등 통신사들의 중요통신시설 등급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재난 관리실태 특별점검 결과 중요통신시설 지정기준에 따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통신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점검 결과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드림라인 5개 사업자의 중요통신시설 등급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통신사업자의 통신국사 중 총 12개의 국사가 등급 재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5개 사업자에 대한 등급조정 시정조치를 통해 주요통신사업자들의 통신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중요통신시설 관리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