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꿈나무 발굴에 주력할 것"

2007-03-22     충청타임즈
"육상이 소년체전과 도민체전 등에서 효자종목으로 떠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겠지요."

군과의 불화로 3년째 표류해온 영동육상경기연맹의 재건에 나선 김홍찬 신임 회장(45) 은 "조직을 탄탄하게 재정비하고 역량을 키워 단순한 스포츠단체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영동초·중·고교를 졸업한 토박이로 용진환경(주)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매너와 강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족으로 부인 박종화씨와 2남이 있으며,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