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내년 퀀텀점프 노린다

제2의 명품관으로 사업 강화 프랑스·이태리 브랜드 입점 VIP고객 클럽 라운지 신설도

2018-12-19     한권수 기자

 

대전 한화 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 김은수)가 백화점 사업을 강화하며 퀀텀점프에 나선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19일 명품 브랜드 강화와 고객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중부권 최고 백화점' 에서 한 단계 나아가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 이은 `제2의 명품관' 도약 의지를 밝혔다.

`제2명품관' 으로의 퀀텀점프는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현재 수도권에 인지도 높은 프랑스 및 이태리 등 명품 브랜드에 대한 2019년 입점이 진행 중이며 현재 입점된 주요 명품 브랜드 매장 리뉴얼도 2019년에 완료한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의 맛집 성지 `고메이494'의 성공 DNA도 2019년 타임월드에 이식된다.

타임월드는 현재 백화점동·주차동·업무동 3개의 건물로 나뉘어진 개념을 백화점·West wing·East wing으로 명칭을 재편한다.

더불어 대전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건물로 탈바꿈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층 더 강화된 VIP 서비스도 선보인다. 2019년 내에 타임월드 VIP 고객만을 위한 VIP 클럽 라운지를 백화점 외부에 별도로 대전지역에 신설할 계획이다.

고객만을 위한 커뮤니티룸과 휴식 라운지 등 서비스가 접목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