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감독' 문경은·이상민 크리스마스에 3점슛 대결

SK - 삼성전 하프타임 이벤트

2018-12-19     뉴시스 기자
문경은,

 

왕년의 농구 스타 문경은(47) 서울 SK 감독과 이상민(46) 서울 삼성 감독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3점슛 대결을 벌인다. SK와 삼성은 19일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삼성전에서 두 감독이 3점슛 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연세대 1년 선후배인 문 감독과 이 감독은 현역 시절 `오빠부대'를 몰고 다딘 스타플레이어였다. 문 감독은 `람보슈터', 이 감독은 `산소 같은 남자'로 불렸다.

두 감독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서 슛 대결을 갖는다. 3점슛 라인 밖 세 곳에서 각 5차례 슛을 시도해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각 지역의 마지막 공은 컬러가 들어가 2점으로 인정된다.

승리 감독을 예상한 팬 11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이키코리아가 협찬하는 용품과 SK텔레콤 5년간 통신비 지원, LG V-40 휴대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