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머리 맞댔다

제천시, 추진협 정기회 참석 … 靑 국민청원 추진 등 6건 논의

2018-12-18     이준희 기자
17일

 

제천시는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 참석해 동서고속도로 국민청원 추진 등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이상천 시장 등 협의회 소속 7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장인 김양호 삼척시장의 주재로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정기회에서는 △회원도시별 주민참여기구 조례제정 △대정부 공감대 형성 포럼 등 개최 정례화 △회원도시 사회단체 간의 상시 공동대응체계 구축 △협의회 운영경비 예산편성 등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에 대한 조기 개통추진 의지 관철을 위해 약 30일간 20만명 이상의 주민, 단체, 공직자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추진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정기회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2018 중부권 동서균형 발전포럼'에 회원 시군 시민 및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 및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