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변호사회 회장에 류성룡

2018-12-17     조준영 기자

 

신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류성룡 변호사(54·사법연수원 33기·사진)가 선출됐다.

충북변호사회는 17일 정기총회를 열어 류 변호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북변호사회는 이날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변호사 회관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류 변호사는 7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0표(득표율 90%)를 얻었다.

류 변호사의 취임식은 내년 1월 협회 정기총회 때 열릴 예정이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괴산 출신의 류 변호사는 제43회 사법시험을 통과, 법조계에 입문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청풍로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준회 현 회장은 임기동안 대전고법 청주원외재판부 증설 등의 성과를 거두고 내년 1월 27일자로 회장직을 마친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