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트리오 쏠레이, 아름다운 선율로 겨울밤 녹인다

내일 청주아트홀서 정기연주회 러시아로의 초대 주제… 감동 선사

2018-12-13     연지민 기자

 

피아노 트리오 쏠레이가 1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트리오 쏠레이의 3번째 정기연주회로 2018 충북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연은 `러시아로의 초대'란 주제로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中 12월(크리스마스)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엘리제 사단조 제1번, 루빈스타인 F조의 멜로디, 아렌스키 피아노 트리오 제1번, 작품 32번을 연주한다.

`트리오 쏠레이'는 전문연주단체로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풍부한 음악성과 탁월한 곡 해석을 통해 감동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전다미와 원광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청주시립교향악단원이며 KBS청주 FM 음악이 있는 곳에 中 이영민의 톡톡클래식을 진행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영민, 목포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김승운씨가 활동하고 있다. 세 연주자는 충북예술고등학교와 독일 국립음대 동문으로 이번 공연에서 챔버 뮤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학생 1만원)이다.(1544-7860)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