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 청주 관련 예산 200억 확보

문체위·여가위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등

2018-12-13     석재동 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충북도당위원장 대행 및 청주 청원지역위원장)은 1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 중 청주시 관련 200여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위원회 소관 예산 50억원과 문화재청 소관 예산 9600만원도 증액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결소위 위원과 여성가족위원회 예결소위 위원 및 바른미래당 간사를 겸하고 있다.

김 의원이 밝힌 국비내역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운영 예산 79억600만원 △문화적도시재생사업 57억원(12억원 증액) △옛 연초제조장 동부창고 문화재생사업 3억2400만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5억2500만원 등이다.

또 △청주시 가족지원센터 건립 예산 50억원 증액 △북일~남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예산 20억원 증액에도 성공했다.

김 의원은 “문체위와 여가위 예산소위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위해 나름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 면서 “내년에는 국회 예결위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지역예산 챙기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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