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평가 우수상

장관 표창·상금 500만원 받아

2018-12-11     권혁두 기자

 

옥천군이 올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을 받았다.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은 군은 복지급여 부정수급 근절 추진단을 운영하며 복지재정 누수를 막고 사회보장급여의 건전한 집행을 도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담당 공무원,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30여명이 추진단으로 활동해 민·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부정수급자 사전 근절에 나섰다.

군내 65개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대해 총 10회에 걸쳐 수급상황을 점검하며 건전한 복지재정 운영에 기여했다.

부정수급 환수에도 적극 노력해 지난해 47.6%였던 환수율을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85.9% 까지 끌어올렸다.

군은 지난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선진 복지행정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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