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도중,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모범상'

2018-12-06     김금란 기자
청주현도중학교(교장 김명철) 야구부가 지난 4일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야구팀 중 유일하게 모범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330만원 가량의 훈련 용품을 지원 받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는 현도중학교 야구부 김영민 감독이 참석했다.

현도중 야구부가 모범상을 수상한 배경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진정한 아마추어 정신을 구현하는데 타의 모범이 됐기 때문이다. 현도중 야구부는 5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으로 열악한 선수 인프라 속에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 2018년 교육감기 야구대회 우승, 2018년 청주시야구소프트볼 협회장기 우승을 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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