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메이 “한국팬 감사합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600만 돌파 “흥행 놀라워 … 공연으로 만나길”

2018-12-03     노컷뉴스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메이(사진)가 한국 영화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퀸을 다룬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일과 관련, 브라이언 메이는 3일 영상을 통해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수백만명의 관객들이 `보헤미안 랩소디'를 찾아주셨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공연을 통해 여러분을 꼭 만날 날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때까지는 극장에서 만나자.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29만 2245명을 보태며 누적관객수 604만 69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앞서 592만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2012)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 435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 4915명)에 이어 올해 흥행작 톱4에 등극했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