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대장정 마무리

충청타임즈가 주최한 고3 수능생을 위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2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8일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고가 축구·농구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천고는 축구에서 진천고를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농구에서도 이번 대회 무패행진을 이어온 강호 충북고를 손쉽게 이기고 우승했다.

축구 2위는 진천고, 3위는 신흥고·제천산업고가, 농구 준우승은 충북고, 3위는 신흥고·제천제일고가 각각 차지했다.

충청타임즈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축구·농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탈선방지를 위해 2007년 처음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축구 22개 팀과 농구 9개 팀 등 2종목에 31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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