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마늘연구소 3번째 신품종 `태주' 출원
2018-11-25 이형모 기자
연구소가 품종 등록한 `단산'과 `단산 3호'에 이어 세 번째 신품종이다.
`태주'는 2008년 한지형 재래종 마늘을 방사선 돌연변이 처리한 뒤 유망개체를 선발해 육성한 품종이다.
쪽수가 2~5개로 적어 한 개의 마늘 쪽(인편)이 크다.
0.5g 이상의 대주아 발생이 많다. 1년 파종으로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꽃대가 줄기 속에 맺히는 불완전 추대종이며 2차 생장 발생이 적다. 중부지방에서 재배하기 적합하다.
외관상 특징은 단양 재래종에 비해 줄기와 화경(마늘종)이 굵고 통이 크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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